아르테미스 프로젝트 : 한국 큐브위성 달착륙 기회 실패가 가지는 의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이 이끄는 인류의 달 탐사와 이후 화성 여행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우주 탐사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발표한 우주정책 지침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고 화성으로의 인간 유인 우주 비행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배경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시작은 아폴로 프로그램의 성공과 1972년에 마지막으로 발사된 아폴로 17호 이후로 달로의 인간 탐사가 중단된 이후였습니다. 그동안 달은 로봇 탐사로 연구되어 왔지만,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인간이 달에 다시 착륙하고, 이후에는 화성을 목표로 하는 인간 유인 탐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프로젝트 목표 

핵심 목표는 2024년에 다시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달 탐사를 위한 여러 입무가 계획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화성을 인간이 여행할 수 있는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아르테미스 임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여러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달 궤도에 게이트웨이라고 불리는 우주 정거장을 구축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달 표면에 다시 인간을 착륙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달에서의 장기적인 탐사 및 자원 확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국제 우주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우주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탐사 입무를 수행하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우주 탐사 분야에서의 전체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기술 개발과 혁신

 우주 비행과 탐사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의 개발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신기술의 도입과 연구를 통해 우주여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깊은 우주여행을 가능케 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 경제적 측면

 우주 산업과 기술 개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외의 기업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고용창출과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주 산업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사회적 의미 

 우주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과 탐험 정신을 재조명하고, 우주 여행이 인간의 진보와 혁신을 격려하는 중요한 부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들에게 우주 탐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NASA 제안 거절이 한국에게 불러올 파장 

NASA 는 23년 10월 한국을 비롯해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는 국가들에 현재 개발 중인 아르테미스 2호를 이용한 큐브위성 수송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큐브위성은 초소형 위성의 한 종류로 가로, 세로, 높이가 모두 10cm인 정육면체를 하나의 유닛으로 규격화한 위성입니다. 제작 비용이 저렴해 과거에는 학생 교육용으로 활용됐지만 최근 위성 성능이 개선되면서 달이나 화성 탐사에도 쓰입니다. 

한국정부는 약 100억원 규모 비용과 함께 큐브위성을 제작해 조달하면 이를 달에 실어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예산을 이유로 참여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100억 원이 없어 참여할 수 없다고 하는 현재의 대한민국 정부 결정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미국이 주도하는 우주 분야 우방국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결정은 우주과학 기술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상위 1티어에 끼게 될 미래를 영원히 빼앗게 되는 결정 일 수 있습니다. 

R&D투자에 소극적인 나라는 발전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