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WEF) 주요일정

다보스 포럼(Davos Forum)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m, WEF)이 주최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어 다보스 포럼입니다. 

이 포럼은 정부, 비즈니스, 학계,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자도자들이 모여 세계적인 이슈들을 논의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공간입니다.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경제/사회/환경/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다보스 포럼 주요일정 

 

54회째를 맞는 다보스 포럼은 2024년 1월 15일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1월19일 폐막하는 이포럼은 한화, HD현대, GS, 효성, 고려아연 등 국내 주요 그룹 오너가 3,4세 경영인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포럼 창립자인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밥 교수는 개막일 오후 국제회의장에서 행사장을 찾은 외빈들을 환영했습니다. 

 

사회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크리스탈 어워드'의 올해 수상자는 3명입니다. 

유엔개발계획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친선 대사로서 활동한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쯔충(양자경, 미셸 여)과 인종차별과 불평등 문제에 맞서는 활동을 지속해 온 미국의 음악 프로듀서 나일로저스, 친환경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건축의 모범을 제시한 부르키나파소의 건축가 프란시스케레가 상을 받았습니다. 

 

# 다보스 포럼 주요내용

이번 포럼은 동시다발적인 안보 위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2년 가까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23년 10월 이후 2만명이상의 희생자를 낸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고 미국은 다국적군을 규합해 반군 근거지를 공습하는 등 무력 충돌의 파장이 확대된 상태입니다.  

다보스에 모인 글로벌 리더들의 관심이 안보에 우선 맞춰질 수 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기후변화도 핵심 의제로 다뤄집니다. 각국이 탄소의 구체적 감축 목표 설정을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 온난화가 초래한 기상이변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을 인류 번영의 도구로 활용할 방안도 포럼 현안중 하나입니다. 

 

각 국은 정상급 인사 60여명을 포럼에 보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서고,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 스페인은 총리 페드로 산체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도 나와서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