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폐막 요약 정리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는 1월 12일 폐막했습니다. 1월 9일부터 나흘간 열렸던 CES는 AI 기술의 향연이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체 AI기술을 확보하려 들기 시작하면서 올해는 외부에 공개되는 첫 해였습니다.

그 첫해인만큼 CES 2024에서는 AI 대유행 수준이었습니다.  

 

# 개인화된 AI

가장 주목할 만한것은 개인화된 AI의 등장입니다. "말할 수 있는 자동차"나 "AI에 가사를 맡긴 집" 등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했습니다. 

 

AI의 대경쟁시대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 된것입니다. 

 

"기술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고 있다." 첫날 기조강연을 담당한 프랑스 로레알 CEO가 한 말입니다. 

이처럼 AI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 특이점 

올해 CES에서는 기술과 관련없는 비테크기업들이 각광을 받았습니다.  AI기술의 진화 때문입니다. 기존 AI는 에너지 감소 또는 효율화 부분 등 그 역할이 한정적이었다면 최근 개발된 AI는 창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화상, 음성을 동시에 이해하고 , 사람과 즉각적 대화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 인류를 위한 근본적 구조 변신

 과거 무거운 짐을 들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해야하는 일부 업무가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 AI의 기술 발전에 힘을 쏟았습니다. AI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사람의 판단력을 요구하는 업무는 영향이 미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이 등장하면서 사람만 가능하리라 여겨졌던 능력에까지 범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잘못 범위가 확대된다면 AI가 인간을 능가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막기위해서는 AI를 인간만이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통제력을 뺏기는 그 순간, 공상영화 같은 날들이 펼쳐지는걸 두 눈으로 볼 수 있게 되겠네요. 

 

# CES 한계 

CES는 세계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라는 명성답게 매년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기업들이 1년마다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건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기업은 CES에 전시할 콘셉트를 정하고 전시관을 어떻게 꾸밀지 매해 머리가 아플 것입니다. 매년 혁신적인 기술은 나올 순 없습니다.

개조차와 같이 나왔던 기술에 업그레이드를 더 할순 있겠죠. CES 전시 또한 이익창출을 기반으로 하겠지만 매년 혁신, 창의, 신기술 등이 가능할지는 짚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